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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자판단방법] 나한데는 친절한데 종업원한데 싸가지 없다면?

돈스멜 2021. 9. 27. 20:09

https://youtu.be/60YKOcanq78


야 너 내가 누군지 알아

나 돈스멜이야!

여기 대표 나오라고 해 당장!

안녕하세요

돈 냄새 쫓아다니는 돈스멜입니다

여러분이 식당에 가서 주문을 하는데

웨이터가 실수로 물을 쏟았다고 칩니다

당신은 어떻게 반응하시나요?

A

야 너 내가 누군지 알아!

나 돈스멜이야

사장 당장 나오라고해!

B

아 마침 아침에 샤워도 안 했는데 잘됐네요.

옷도 싸구려라 괜찮아요.

너무 신경쓰지마세요

여러분은 어떤 사람인가요?

그리고 만약 사업을 한다면

어떤 사람과 하고 싶으신가요?

비즈니스 계에서는

#웨이터법칙 이라는 게 있습니다.

당신에게는 친절하지만

웨이터한데 무례한 사람은

비즈니스 파트너로 삼지말라

라는 업계불문율인데요.

우리 모두 솔직해져볼까요?

우리가 직장에서 드럽고 치사해도

버티는 이유가 뭐에요

돈 때문이잖아요 돈줄이라서

우리가 성격 좆 같은 상사 왜 똥꼬를 빠는데요

돈 때문이잖아요.

밑 보이면 짤릴까봐

우리가 왜 유명한 사람하고

밥 한끼 먹으려고 큰 돈을 내나요

돈 때문이잖아요

근데 그 사람이 거지 빈털털이라고 생각해봐요.

성격이 드러워도

사회적 영향력이 있기 때문에 숙인건데

성격이 드러운데 거지다?

그냥 손절하지 않을까요?

당신한데만 친절하고

나보다 약자인 사람한데는

싸가지 없게 하는 사람은

'선택적 친절'을 하는 사람이에요.

한 마디로 기회주의자죠.

지금은 당신한데 잘 할 지 모르지만

당신이 쓸모가 없어지면

금방 돌아서서 하대할걸요?

저도 한 때는 뭘 몰라서

내키는 대로 행동할 때가 있었습니다.

솔직히 고백할게요.

서비즈직에 오래 있었고

출근을 하면 무조건 비굴 싹싹 복종모드였지만

퇴근을 하면 180도 달라졌죠.

난 프로야

직장에서만 잘 하면 되지 직

장 밖에서는 편하게 해도 되잖아?

길게 줄지어 있는 계산대에서 짜증내고

다른 사람이랑 같이 있어도

조금만 불쾌하면 싫은 티를 팍팍냈고

누가 조금만 내 신경 건들여도

불 같이 화내는 사람이었습니다.

아주아주 이기적인 사람이었습니다.

한마디로 싸가지가 없었죠

근데 나이가 들고

결혼을 하고

아이를 낳으면서

하나 둘씩 바뀌기 시작했습니다.

더 이상 내 꼴리는 대로 행동할 수 가 없었죠.

특히 아이의 엄마라는

타이틀이 생기고 나니까

함부로 행동 못 하겠더라구요.

언제 어디서든지

공적이든 사적이든

항상 친절해야 된다는 걸요.

오늘은 이런 일이 있었어요.

아침에 어린이집 차에 타 계신 선생님에게

아이를 넘겨주고

집 쪽으로 가려는데

갑자기 어떤 차가

경적을 계속 울리면서

엑셀을 겁나 밟고

초스피드로 제 앞을 쌩 달리는 것이었습니다

지 가는 길 막아서 기분 나쁘다 이거죠

경차타고 있는 남자였는데

어이가 없더라구요.

옛날 같았으면 달려가는 차

꽁무늬 쫓아가서

개거품을 물었을텐데

아...어린이집 차 안에

원장님도 계시고 선생님도 계시고

우리 이쁜 아이들도 타고 있다보니

그냥 별 미친놈이 다 있네 생각하고

프로답게 멀어지는 어린이집 차를 향해

웃으면서 빠빠이를 했어요.

그래 아침부터 먼 일이 있겠지

내가 만만해 보이니까

지 화난 것을 고대로 풀고 있구나

하지만 난 너랑 똑같이 하지 않을거야

불쌍한 것....루저


여러분 혹시

여러분이나 여러분 주위에 있는 사람이

자기한데는 안 그런데

종업원한데 싸가지 없게 행동하나요?

그럼 알려주세요.

그러지 말라고요.

사회적 약자일수록 더 친절해야된다는 걸요

안 그럼 주위 사람 다 떠나간다는걸요

결론적으로 돈도 못 번다는 걸요.

진짜 몰라서 그렇게 행동할 수 있어요.

알려줘도 계속 똑같이

종업원에게 하대한다면

바로 손절하세요.

손절 할 때 싸가지 없게 말하지말고

예의를 갖춰서 정중하게 말하세요

맘에 안 드는 사람한데도

끝까지 친절해야됩니다.

사실 요즘은 하도 세상이 무서워서

손절에도 기술이 필요 한 것 같아요.

최대한 상대방 기분 상하지 않게

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게 중요합니다.

헤어지자고 말했다고

칼 들고 와서 죽이는 거 보면

세상에 숨어있는 싸이코패스가

정말 많은 것 같아요.

여러분,

그냥 모두에게 친절해지는 건 어떨까요?

매번 피곤할 것 같다구요?

음음 모든 건 습관 아닐까요?

먼저 인사하고

후배나 동료에게 미소로 화답하고

같이 사는 가족들에게

예쁜 말을 먼저 하는 겁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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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저는 더 예쁘고

귀엽고 사랑스러운 댓글로 보답할거에요

안녕~